전문의 300여명 데이터 라벨링… 의료AI 시장 선순환 생태계 기반 다질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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닥터웍스 이희상 대표는 중소기업뉴스와 스타트업 CEO 인터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.

- 닥터웍스에 대한 소개

닥터웍스는 의료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,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 데이터 가공 자문의 풀과 의료 데이터 가공이 필요한 AI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.

- 닥터웍스를 창업하게 된 배경

기술력이 의학과 시너지를 내는 것을 경험하며 의학과 공학을 연결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.

- 닥터웍스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

설립 4개월만에 의료분과 26개에 걸쳐 320명 이상의 전문의를 확보했다. 이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.

- 국내 최대 의료 데이터 라벨링 의료진 확보가 가능했던 이유?

핵심 창업 멤버 중 의료진들이 포함돼 있어서 의료진들의 니즈를 섬세하게 잘 읽을 수 있었다. 또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닥터웍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.

- 과정에서 어려움

데이터 기업에게 적정 가격으로 고품질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, 의료진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토의가 필요했다.

- 앞으로의 닥터웍스의 목표나 비전

최근에 정부의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. 닥터웍스가 확보한 전문 의료진 인력을 활용해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의미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.

-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

등록 자문의 분들과 함께 의료 AI 기업들에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, 궁극적으로 국내 의료AI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.